다자이후를 갔다오고 나서도 점심 먹으러 갈 시간이 많이 남는거에요!
그래서 텐진으로 넘어와서 구경할 것들을 구경했어요~
솔라리아 플라자
SOLARIA PLAZA(ソラリアプラザ)
솔직히 여기서 구경하다가 점심 먹으려 가려고
시간 떼우고 있습니다~
일본은 제품 종류가 진~짜 많은 것 같아요
그래서 뭔지 못 고르겠는...ㅎㅎ
텐진 로프트 갔는데... 여기 매대가 다 품절이구
이상해서... 구경 못 했어요 ㅠㅠ 근데 알고보니까...!
지금은 폐점해서 리모델링 하고 있나봐요 ..?
23/04/28 다시 오픈한다고 하는것 같았어요!
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나왔습니다!
저는 점심 시간대를 피해서 가려고 조금 여유롭게 갔었어요!
우메야마 텟페이 쇼쿠도
梅山鉄平食堂 本店
내가 드디어 여기서 밥을 먹다니 !
바로 ! 우에야마 텟페이 쇼쿠도 입니다
20~30분 정도 대기를 했는데 그래도 해외여행이라서
그런지 시간이 빠르게 흘러 가더라구요 ~
한국인들도 종종 보이는데 당연히도, 현지인들이 더 많은 정식 집이였어요~!
여기는 메뉴판 보기 힘드니까
사진을 보여주던지 아니면
미리 메뉴 정식 이름을 알아가는게 편할거에요~
저 혼자였는데도 , 메뉴 나온는데까지도 한 20분정도 걸렸어요!
바로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늦는거 인정해요 ㅠㅠ
따뜻한 밥이랑 생선 먹을 수 있어서 건강하게 한끼 먹은 느낌이었어요!
아... 내꺼 주문 안들어간거 맞아 ? 할 때쯤 딱 나왔어요..ㅋㅋ
아이구 맛있다.... 조림은 딱 생각하는 그 맛이지만
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바로 조리 한 생선을 파는
정식 식당은 없잖아요 ㅠㅠ!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조켓당...
그리고 수제 후리카케 ! 진짜 맛있었어요!
오독오독 씹히는 단무지 같은것도 있는데
그게 진짜 포인트 !
곤약 우엉 조림도 맛있어요 !
맛은 우리나라 우엉 조림이랑 똑같은데
곤약이 진짜... 맛있었다구요...
길죽 길죽한 면처럼 오독오독 곤약 ! 이거 다이어트 될 거 같은 반찬이었어용
마누 커피
マヌコーヒー 春吉店
우메야마 텟페이 쇼쿠도 바로 앞에 스테레오 커피가 있었는데 ,
저는 사람들 많은 곳 안가려고 마누커피 갔는데...
여기가 사람이 왜 더 많은건데 ?
아, 여기서 아쉬웠던게 제가 매장에서 쓰는 일본어는 어느정도는
조금 알고 있어서 텐나이데 , 모찌카에리 이정도는 알아듣는데마누커피에서 귀여운 남자 직원이 " 매장에서 이용하시나요? " 해서아~하잇! 했는데 못 알아듣고 그냥 대답한 줄 아셨나봐요 ㅠㅠ그래서 다시한번 더 " 히어? " 그래서 아 ! 하잇 히어! 이랬어여....저 귀여운 남자분 앞에서 일본어 잘 하는 척 하구 싶었따구여!
그리고 천천히 즐기세요~ 말 하시고 가셨는데... 저는 천천히 있을 수가 없었어용,,,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ㅠㅠ그냥 한 10분정도 앉아 있다가 나왔습니다!근데, 나갈때 의자가 너무 높아서... 넘어질뻔 했어여 뒤에 앉아 있던 외국인 쳐다봄 ㅠㅠ... 네... 제가 다리가 짧아여 그래여,근데 나갈때도 여자 직원분이 뚜껑 닫아줄까요? 하고 제스쳐로 말해줘서아 하잇~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하고 ( 너무 친절해 ㅠㅠㅠㅠㅠ)나갈때 또 밖에서 자판기 고치던 귀여운 남자 직원분도 고맙다고 하길래저도 또 아자스~ 하고 나왔답니당 ㅎㅎ
저는 마누커피에서 커피를 가지고 나와서 마시면서
캐널시티로 걸어 갔습니다 ㅎㅎ
무슨 인디밴드 공연하더라구요 !? 대박 !
분수 공연이 생각보다 웅장했어요!
그런데, 저녁에도 보고 올 걸 그랬습니다!
저녁은 조명도 켜지니까요!
나니와단시는 보여서 찍어봤숨당
역시 일본은 귀여움 투성이 !
솔직히 진짜 고민 100번 했습니다... 살까 말까...
안 샀어요.... ㅠㅠ
커비 카페는 예약제입니당!
굿즈 구경하러 들어갔는데, 막상 귀여운건 없었어요!
후쿠오카는 지금 케이팝 열풍이래용 !
솔직히 케이팝 오래 됐지만,
계속 열풍이 이어져 가고 있나봐용 ~
제가 방탄을 조아해서,, ,ㅎㅎㅎ 우리애들 장하다~
타카오 캐널시티점
天ぷら たかお キャナルシティ店
숙소에 돌아가려다가 위에 텐푸라 타카오 있다는거 알고
조금 쉬어갈까 하기도 해서 먹으러 올라갔답니당
대기는 한 5분정도 했던것 같아요!
이렇게 자판기에서 원하는거 뽑아서 앉았습니다 ㅎㅎ
식권을 앞에다 두면, 직원이 무슨 하얀 팻말을 두고 가셔요
이게 무슨 메뉴를 시켰는지 표시해두는 것 같아용 ㅎㅎ
왼쪽은 콘부+명란젓 , 백김치 같은 맛의 배추 !
저 콘부랑명란젓 진짜 밥 도둑이더라구요 ?
지금 생각하면 크게 한 입 떠서 먹고 올 걸
왠지 혼자 먹으니까 깨작 대다가 온 느낌이에용....
오른쪽 각종 소스 ! 소스류 다 맛있었어요!
소스에 톡톡 찍어 먹으면 맛있어용~
저기 간장 소스에도 적셔 먹었어요!
밥도 적당히 주셨는데,, 저기서 한 세숟갈 정도 남기고
온 것 같네용 !? 아 근데, 혼자 먹으니까 진짜 잘 안들어 가기도 했어요 ㅠㅠ
바로 바로 튀겨주니까 맛있구요~ 저는 저 명란젓 진짜 좋았어요 ~
( 텐푸라 히라오는 오징어 젓갈 준다는데 ,
저는 명란젓 좋아서 타카오에 더 만족 )
이제 숙소를 가기위해 지나가는데킷사텐만 밝은거 너무 예뻐요 ㅠㅠ
솔직히 다리 아파서 들어가려는데,여기까지 왔는데 ㅠㅠ 그냥 들어가기 너무 아쉽잖아요 ?맥스벨류 구경 하거나 , 디저트 사려고 들어 갔어요!
맥스밸류
マックスバリュエクスプレス 博多祇園店
저기 루나 요거트
저거 다음에 가면 꼭 3개입 사올거에요!
구경 다하고 하카타 역 , 숙소 쪽으로 걸어 갑니다~
세븐일레븐 들러서 아이스노미 또 샀어용 ~
이번에 생각해 보니까 로손, 세븐만 많이 간거 있죠...
제가 패밀리 마트는 뭔가 안땡겼었어요
그런데,,,,, 알고보니 패밀리 마트에도 맛있는 것들 투성이더라구요 ?
이번에 다시 가면 패마도.... 털러 갑니다!
내 픽은 포도 ! 귤도 맛있긴 하다~
이거 진짜 상큼한거 좋아하는 분들 짱짱추천
저는 상큼파 보다는 달달파인데 , 그래도 입가심하기 진짜 조아여
아... ? 이 날 피곤한 이유가 있었네...
나 아침부터 다자이후 갔다 왔구나...?
이거 아까 네잎클로버 샀던건데 ,저렇게 섬세하게
꽃잎으로 스티커를 붙여 주셨어요 ㅠㅠ
티비 틀고 , 휴족시간 붙이고 잠에 들어 봅니다 ㅎㅎ
휴족시간은 일본가면 꼭 두 통 정도는 사려구요 !
( 왕창 사는거 추천 안하는게 ,,, 이제 휴족시간
우리나라에도 올영만 가도 있으니까 굳이 무겁게 안사와도 돼요 ! )
다음날 진짜 효과가 있는것 같기도 해요
아침에 뭔가 다리가 가벼워지는 느낌 ?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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